도트







(*악은님(@ak_eun)의 그림 지원입니다.)


결 좋은 흰 분홍색의 머리.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를 오른쪽(캐릭터 기준)으로 가지런히 모아두었다. 반대쪽 끝부분의 머리는 은색 핀으로 고정시켜 두고 다닌다.
목덜미를 겨우 덮을 정도의 길이이나 오른쪽 머리카락의 일부는 목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러져있다.
긴 속눈썹에 둥근 눈매의 옅은 쌍꺼풀이 있는 동그랗고 큰 회색의 눈.
네모난 붉고 굵은 뿔테의 안경을 끼고 있다. 종종 깜빡하고 등교하기도 하는 것이 시력 때문이라기보다는 패션용에 가까움.
강아지 상의 잡티 없이 밝은 피부. 둥그런 입매의 늘 장난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어 개구쟁이 같은 인상이 강하다.
그다지 큰 키는 아니나 팔다리가 길어 비율이 좋은 편. 마른 체구.
제 사이즈에 딱 맞춰진 교복은 빼먹는 것이 없이 제법 단정히 입고 다니는 편에 속한다. 고개를 숙일 때 등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 것이 싫다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자주 입고 다니는 카디건의 가슴 위 쪽에 예비용 핀도 두어 개 꽂아 두었다.



[이름]
하나이 세이지 / 花井 成司 / Hanai Seiji

[나이]
18

[성별]


[키/몸무게]
179cm / 표준 -4kg

[동아리]
만화부


[성격]

활기차고 과장된 : " 와, 방금 교장쌤의 날아가는 최후의 머리털 본 사람!? "
밝고 쾌활한, 전형적인 외향형의 인간상.
사람을 만나고 함께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낯선 이에게도 친근히 말을 걸고 다가가는 사교적인 성격.
매사에 가볍고 장난스러운 호들갑쟁이. 작은 일에도 아주 과장된 제스처를 취하며 평소 대화 시 미사여구의 사용 역시 잦은 편.
가만 보고만 있어도 홀로 픽 웃음이 나오는 하이텐션을 늘 유지하고 있으며, 언제나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주변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분위기 메이커.
의미를 모를 농담을 좋아한다. 간혹 웃기지도 않을 말장난을 툭툭 뱉어 주변 사람에게 질타를 받는 일이 잦다.
무어라 장황하게 늘어두지만 말의 절반가량은 영양가 없이 허무맹랑한 소리일 때가 태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 " 아니, 세상에.. 설마! 그건 너무 완벽한 나에대한 질투..? "
언제나 뻔뻔스러우리만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게 행동한다.
저를 향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는다. 그만큼 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고, 본인의 선택에 늘 확신을 가지고 행동함.
남들은 쉽게 하지 못하는 자화자찬과 낯부끄러운 소리도 물 흐르듯 내뱉을 수 있는 두꺼운 낯짝을 가지고 있다.

엉뚱하고 무모한 : " 콧구멍은.. 왜 하필 두 개일까? "
다소 독특하고 엉뚱한 발상의 소유자.
무언가를 고민할 때에 그것이 샛길로 빠지는 경우가 잦아 이상한 결론이 도출될 때가 많다. 장난을 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 나름은 매우 진지한 고찰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새로운 것, 알지 못 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며,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 간혹 무모할 정도로 그 끝을 보기 전까진 내려두지 않는다. 그럴 때의 그를 보면 에이, 안 죽어! 가 어째서 많은 인간들의 유언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종종 아주 이상한 곳에 호기심을 가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것에 이해할 수 없는 열정을 불태우기도 한다. 쉽게 타오르는 만큼 금방 식어버릴 때가 대부분인지라 그러려니 넘기어도 무관하다.

이타적인? 단순한 : " 아니거든, 멍청한 거 아니거든!? "
제 눈앞의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손익을 따지지 않고 제가 도울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편.
구걸 중인 사람에게 제 점심값까지 모두 줘버린다거나 길을 알려주느라 제 등교 시간에 늦는 등 타인에게 호의를 베푸느라 본인이 손해를 얻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는 그가 헌신적인 사람이기 때문이기보다는 그의 두 가지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는 단순한 성격 탓에 뒷일을 고려하지 못 하는 것이 크다.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제가 가진 표정을 숨기는 것이 서툴고 싸움이 나는 것을 싫어하며 제가 믿는 것을 부정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미련할 정도로 단순하며 사람을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제게 조금이라도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모두 친구로 여기곤 한다.
장난스레 삐진 척 연기를 하는 경우는 있어도 진지하게 화를 내는 일은 드물다.


[특이사항]

작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 제 사물함에 주머니 괴물 피규어들이 옹기종기 줄 세워 모아두었다.

거의 모든 것을 생각보다는 직감에 따라 행동한다. 물론 때려 맞추기이니 정확도는 떨어진다. 전형적인 길치들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이 오른쪽 길이 날 부르고 있어!라며 자신 있게 나아가다 미아가 되는 일이 잦다.

왼손잡이.

손재주가 제법 좋은 편이나 빛나는 창작욕으로 괴랄한 피조물을 만들 때가 많다. 얼마 전 주먹밥으로 케르베로스를 만들었다가 혼난 적이 있음.

식성이 좋으나 편식이 심하다. 좋아하는 것만 많이 먹는 편.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 한다. 늘 이것저것 딴짓을 하느라 30분이면 끝낼 일을 1시간씩 붙잡고 있을 때가 많아 그에게 급히 시킬 일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집중을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편이 좋다.

취미는 만화 보기, 드라마 보면서 악역 욕하기.

만화 동아리에 가입되어있다. 좋아하는 만화는 원X스, 나루X 등의 소년만화. 수업이 모두 끝난 후의 시간에는 대부분 부실에 가있는 편.

의외로 야외활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구경하는 것 이상은 하지 않음. 특히 겨울이 되면 

체온이 낮고 추위를 많이 탄다. 손 발이 차가워 겨울엔 종종 아이들의 옷 속에 손을 집어넣으려 총총 돌아다니곤 한다.



[선관]
하츠미 사츠키 : 소꿉친구 - 제 후견인의 친자로 아주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왔다. 평소 그가 제 자리에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늘 사츠키의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으며, 서로 의지하고 있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구 사이.








비밀설정


[특이사항]

다리? 응. 조금 불편해.
계단에서 조금 심하게 굴렀거든.

나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했었어.
지금은 그냥 달리기도 힘들지만, 그땐 나름 기대주였거든?
큰 대회에서 상도 꽤 받았고, 발레로 후원을 받을만큼 주위 사람들도 엄청 칭찬해줬으니까. 무엇보다 나도 발레 하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사고가 있었던 건 중학교 2학년 겨울 즈음이었는데, 대회가 전부 끝나고 아주머니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었어.
화장실에 다녀오던 길에 날이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급하게 뛰어가느라 발을 헛디딘 것 같기도 하고, 바닥에 얼어서 미끄러웠을지도 모르고.. 실은 워낙 정신이 없어서 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아.
계단에서 구르고도 근처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꽤 오래 발견 되질 못 했다고 했었대. 조금만 더 늦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어요! 친구분한테 정말 감사하세요라고 하셨으니까.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엔 그리 문제가 없어. 그래도 역시 운동을 하거나, 하던 발레는 더 못하지.
그래서 처음엔 재활치료도 받기 싫어했어. 받아서 뭘 해!라면서. 엄청 슬펐거든.

물론 지금은 아냐. 뭐어,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내 인생이 벌써 글러버린 것도 아니고..  그 일 이후에 아주 좋은 친구가 생겼거든.
너도 알지? 나랑 같이 다니는 삿쨩. 지금처럼 기운을 차릴 수 있었던 건 걔 덕이 커. 
처음 발견해서 병원에 데려다준 것도 그 애고, 그 후에도 옆에서 늘 챙겨주고 응원해줬으니까.
뭐어, 아직 단순히 아쉽다로는 부족할만큼 슬프긴하지만 병원도 열심히 꼬박꼬박 가고 있는걸! 그러니까 나-중에 언젠가는 직접 무대에 오르진 못 해도 비슷하게 다른 건 할 수 있지 않을까?

짠, 나 씩씩하지? 그러니까 그렇게 보지말고 칭찬이나 해줘.

-

사고로 다리를 다쳐 오래 걷지 못하거나 빠르게 뛰는 것이 어렵다.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긴 계단이나 오르막을 혼자 오르내리는 것을 불안해 하며 더운 날에도 간간이 추위를 느껴 여름에도 얇은 가디건을 챙겨 다니고 있음.








(캐릭터 이미지)





일상 기본 인장


우파루파(@porori_636)님 커미션




일상 수학여행 사복


알테어(@A1_tairr)님 커미션




비일상 무도회


낭자(@nangja__jj)님 커미션




비일상 사복 - 얼굴 자상



아리(@0rsl21)님 커미션

Posted by 고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