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 지루할 틈이 있어? "
인장
(개(@cms_GG)님 커미션입니다.)
이름
아르센 H. 로스 / Arsene Helios Roth
나이
12세
성별
Male
키
145cm
생년월일
2007년 8월 8일
혈액형
Rh+ AB
국적
USA
능력
익스플로전 / 메이저 발현계
피부와 피부, 혹은 피부와 물체 등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를 통해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거리는 매개로 할 것이 닿는 범위 내.
단순 공격에서 폭발을 부스터처럼 사용하여 이동하거나 폭파 자체의 불꽃과 굉음을 이용한 무력화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제대로 의식하고 있는 가정 하에서의 규모와 강도는 어느정도 조종할 수 있으나 세세한 컨트롤까지는 불가능한 터라 사용한 범위 반경 내에 아군이나 건물, 물체가 있을 경우 휘말릴 위험이 있어 좁은 실내, 혹은 지반이 위태롭거나 다수 대 다수로 아군이 섞여 흩어져 있는 경우 근접전이 아닌, 커다란 규모의 사용은 어려워진다.
화염에 대한 내성이 높지 않고 폭발의 충격 자체에 대한 내성은 아예 없기 때문에 능력을 강하게, 혹은 오래 사용할 시 화상을 입거나 경련, 근육의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능력 등급
강도 1, 활용도 5, 안정도 10, 숙련도 7
스탯
체력 1, 공격 7, 방어 1, 운 1
키워드
불꽃, 장난꾸러기, 화려한, 마술사
외모
(개(@cms_GG)님 커미션입니다.)
성격
활기찬, 외향적인, 개구쟁이 :
자칭 분위기 메이커.
재미있는 이기에 분위기 메이커라기 보다는 시끄러운 이인 탓에 그가 있으면 확실히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곤 한다.
좀처럼 풀이 죽어있는 모습과는 매치되지 않는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딱딱한 분위기는 싫어하는지 경쾌하고 과장된 텐션으로 항상 싱글싱글 웃는 얼굴을 하고있어 말이나 행동이 가볍고 진중한 태도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짓궃은 장난을 좋아하여 갑자기 왁! 하고 튀어나와 놀래키는 것은 물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천연덕스럽게 허무맹랑한 말장난을 툭툭 던지곤한다.
상대방이 속는 지의 여부나 후에 돌아오는 질타 등의 반응에도 크게 굴하지 않고 그저 즐거운 듯 깔깔 웃으며 지나가는 것이 일상.
감정적인, 감수성 풍부한 :
이성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인 타입의 인간형.
영화나 만화를 볼 때에도 주인공에게 쉽게 이입하여 울거나 화를 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앞, 뒤는 생각하지 않고 제가 줄 수 있는 것은 전부 내어주곤 한다.
정이 많은, 우호적 :
기본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 혹은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였다.
그저 제 앞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애정을 가지며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모두가 호의로 대할 것이라고 당연하게도 믿고 있는지라 선명한 적의 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
나쁜 소리를 들어도 싫은 기색을 내는 일이 거의 없다.
장난스레 삐진 척 연기를 하는 일은 있어도 화를 내는 일은 드물며,
악의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
타인에게 호의적인만큼 스스로에게도 관대한 편.
자타불문 칭찬에는 인색하게 굴지 않는 것이 모토인지라 띄워주면 띄워주는 대로 붕붕 떠다니고 있다.
간혹 입에 발린 칭찬의 말에도 너스레를 떠는 것이 뻔뻔스레 느껴지기도 한다.
그 자기애의 일종으로 가끔 거울을 보며 혼잣말을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때에 아는 척을 하면 부끄러워 창밖으로 뛰어내리는 시늉이라도 할 테지만.
호기심 많은, 직선적인 :
고민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미련없이 실행하였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아야하며, 궁금한 것은 꼭 답을 얻어내야하는,
젊은(혹은 어린) 나이에 걸맞게 호기심도 그를 뒷받침할 행동력도 높은 편이다.
그 덕분에 이것저것 손대어본 일도 많아 얄팍한 경험 등은 제법 가지고 있는 여러 우물 파.
당연한 일에 있어서도 왜? 라는 의문을 갖기도 하며, 종종 다른 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분에 꽂혀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잦다고.
궁금증을 가지고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 즐거울 뿐, 지식의 습득 자체에 욕심이 있는 것은 또 아닌지라 전혀 엉뚱하고 이상한 해답이더라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납득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기타
작은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특별히 부유한 환경은 아니었으나 부족한 것은 없이 자라온 평범한 중산층의 가족.
가족관계는 본인, 부모님과 제 쌍둥이 남매, 병아리 피피와 포포.
일반인인 부모님과는 달리 쌍둥이 모두가 이능을 가지고 있다.
종종 편지가 오기도 하며 서로 반은 다르나 동생과 머리를 맞대고 답장을 고민하는 모습이 간혹 발견되곤 한다.
얌전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 보다는 실외활동, 실습 등의 직접 움직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수업시간에도 대부분 집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책을 읽는 것 만으로 엄살에 가까운 두통을 호소하는 등 공부와는 다소 거리가 먼 축에 속한다.
그 대신 몸을 사용하는 것엔 꽤나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운동은 처음하는 것이라해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보통 이상은 해내는 편이며,
신체를 다루고 이용하는 것에 대한 감각 역시 좋은 편.
실제로 움직이고 뛰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는지라 아침에 일어나면 산책을 겸해 종종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재주 역시 좋은 편.
요리나 공예, 재봉 등의 자잘한 손기술이 필요한 일들을 곧잘 해내곤한다.
다만 실력이 좋은 것과 집중력이 좋은 것은 별개의 문제인지라 제대로 끝마치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요 최근의 취미로 두고 있는 것은 마술.
처음엔 웃기지도 않을 실수만 연발하던 것이 지금은 제법 어려운 기술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잘 읽지도 않는 책을 펼쳐보기도 하고, 주위의 사람들 앞에서 연습을 하기도 하는 등,
꽤나 진심으로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방학 때에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집에 돌아가지 않는 편이다.
평소보다 한산해지는 주변이 지루한지, 방 안에 머무르는 시간 보다는 교 내의 다른 건물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거나 집으로 귀가했다 돌아오는 이들을 반기기 위해 기다리는 것으로 방학을 보낸다.
특별히 가입해둔 동아리는 없이 임시부원 정도의 위치로 그때그때 흥미가 있거나 인원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을 하곤 한다.
하고싶은 것들이 많아서 하나를 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
매년 다음에는 정말로 제대로 하나 선택해서 가입할거야! 라는 다짐을 하곤 하나..
여전히 결정을 내리진 못한 듯 보인다.
주위가 산만하며 다소 부주의한 면이 있다.
사용한 물건은 대체로 사용한 그 자리에, 들고다니던 물건도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는 일도 허다한 편.
그 외에도 습관처럼 벽을 두드리거나 아무 생각없이 박수를 쳤다가 손에서 폭발이 펑 일어나기도 하는 등 꼼꼼하고 세심하다- 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아직까지 편식은 꽤 심한 편으로 자기 기준에 맛있는 음식들만 좋아한다.
달고, 짜고, 맵고, 기름진 류의 자극적이고 몸에 나쁜 음식들이 대부분.
맛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논리.
그리고 싫어하는 음식은 야채나 콩과 같은 견과류.
여름을 꽤나 싫어하는 편.
불꽃과 관련된 능력이니 뜨거운 거에도 익숙할 것 같다는 평과는 달리 더위를 많이 탄다.
이 점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 더위에는 내성이 없다며 투덜거리는 답을 돌려주곤 한다.
그렇다해서 겨울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추위를 타는 것 보다는 평소보다 건조한 주위환경 덕에 잦아지는 실수 탓이 크다고.
덕분에 겨울에는 필수품으로 핸드크림을 챙겨다니곤 한다.
밝고 가벼운 톤의 장난스러운 목소리.
자유분방한 호칭에 특별히 연장자가 아닌 경우엔 대부분 편히 말을 놓는다.
왼손잡이.
선관
-
비밀 설정
내 능력은 마찰이랑 정전기와 관련이 되어있어서, 종종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거나 벽에 부딪혀서 자잘한 불꽃이 튀기도 해.
그래도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일은 없었단 말야? 딱 한번 전에 살던 마을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어.
아, 내가 일으킨건 아니고! 진짜야.
마을에서 사용하던 회관에 불이 났었거든.
건물이 활활 타고 있으니까, 소란스러운 와중에 누가 그런 말을 했어.
.. 갑자기 왜 불이 붙은 거지? 라고.
그 순간에 거기 모인 그 많은 사람들 시선이 하나같이 내 쪽을 향하더라.
내가 그런게 아닌데, 나는 그 때 회관 근처에 가지도 않았고 애초에 나 때문에 일어난 불이라면 그냥 화재가 아니라 건물이 전부 무너졌을테니까.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됐을텐데. 쳐다보는 시선들에는 이미 확신이 들어차있어서,
그 땐 그게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아무 말도 하질 못했었어.
그치만말야, 그 장소에서 유일하게 내 편이었던 부모님도-.. 우리 애가 그런게 아니예요, 라곤 말씀하지 못했는걸.
내가 어떻게 말을 하겠어, 아무도 날 믿지 않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을 거다.
... 집으로 돌아와서 부모님이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야.
당연히 내가 한 일인 것처럼.
내가 정말 그러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을 때도 미안해하는 표정 안에 남아있는 불확신이 있어서, 이대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
나한테도, 부모님한테도 시간이나 노력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고.
믿을 수 있는 아들이 될 거야, 그 전까진 잠시 시간이랑 거리를 두는 거지.
음.. 그 뒤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사도 가고, 기숙사 생활에 그대로 흐지부지 마무리 됐던 것 같아.
사실, 그 때 쳐다보던 사람들의 눈이 아직도 종종 생각나곤 해.
그러니까 언젠가 능력을 다루는 게 조금 더 익숙해지면.. 그 때 그 일은 오해였다고, 찾아가서 제대로 풀어내고 싶어.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헤프닝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그 때까진 열심히 배워야지.
열심히 하는 중일.. 걸?
성장 방향
현재 능력자와 비능력자 사이의 평등에 대한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능 자체가 가진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입니다.
여타 비능력자들이 가지는 능력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공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주니어-시니어 기간의 방학기간 중 오해를 풀겠다는 목적으로 방문한 고향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 실패하여 감정적인 대응으로 발생한 능력 부주의로 인한 작은 사건을 경험하고 일종의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사건을 기점으로 주니어 시절처럼 장난이나 마술, 놀이 등 일상 중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게끔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후 커뮤니티 러닝 중 겪을 스토리와 인간관계에 따라 긍정적인 경우(능력자와 비능력자의 차이를 인정하되 서로 타협하고 규칙을 정하여 공존할 수 있다는 생각)와 부정적인 경우(셉터 내의 능력자 우월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진화론적 사고에 의거하여 능력자들을 두려워하는 비능력자(디닝)들을 실패한 종으로 취급)의 사상을 가진 이로 성장합니다.
요원 성장 시 집행부 소속 희망.
Q1 : 능력자와 비능력자. 어느 쪽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나요?
A1 : 꼭 어느 쪽이 더 특별해야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고 하잖아요. 능력자도, 비능력자도 모두가 자기만의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으니까, 다들 똑같이 특별한 사람인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아직은 어렵더라도,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그런 세상이 꼭 오겠죠?
Q2 : 능력은 축복일까요, 죄악일까요. 혹은 둘다 그것도 아니라면 무엇도 아닌 걸까요.
A2 : 그냥 특징이요. 축복이나 죄악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강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요리사는 요리를 잘하고 건축가는 건물을 잘 짓는 것처럼요. 나는 폭발을 잘 시킵니다! 하고 자기소개 할 때에 이야기할만한 내 차밍 포인트겠네요.
" 아니, 우리 좀 지루할 틈이란 걸 둬보자.. "
인장
(개(@cms_GG)님 커미션입니다.)
이름
아르센 H. 로스 / Arsene Helios Roth
나이
18세
성별
Male
키
176cm
생년월일
2007년 08월 08일
혈액형
Rh+ AB
국적
USA
능력
익스플로전 / 메이저 발현계
피부와 피부, 혹은 피부와 물체 등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를 통해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거리는 신체 일부가 닿는 범위에서 매개로 할 것이 닿는 범위 내까지.
단순 공격용 외에도 공간확보(단, 주변 상태를 보장할 수는 없다.) 폭발을 부스터처럼 사용하여 이동하거나 폭파 자체의 불꽃과 굉음을 이용해 시야 및 소리 차단을 통한 무력화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제대로 의식하고 있는 가정 하에서의 규모와 강도는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으나 세세한 컨트롤까지는 불가능한 터라 사용한 범위 반경 내에 아군이나 건물, 물체가 있을 경우 휘말릴 위험이 있어 좁은 실내, 혹은 지반이 위태롭거나 다수 대 다수로 아군이 섞여 흩어져 있는 경우 근접전이 아닌, 커다란 규모의 사용은 어려워하는 편.
화염에 대한 내성이 높지 않고 폭발의 충격 자체에 대한 내성은 아예 없기 때문에 능력이 가진 위력과는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위력의 한계가 인간의 신체가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위력 정도와 비슷하다.
패널티는 능력을 강하게, 혹은 오래 사용할 시 화상을 입거나 경련, 근육의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능력 등급
강도 2, 활용도 4, 안정도 10, 숙련도 6
스탯
체력 0, 공격 10, 방어 0, 운 0
키워드
개구쟁이, 선, 안정과 불안정, 다이너마이트
외모
(개(@cms_GG)님 커미션입니다.)
성격
밝고 장난스러운 : " 그래도 웃으면 좋잖아-.. "
매사에 가볍고 장난스러운 이.
행동 하나하나가 무게감 없이 튀어 나가는 것이 가볍고 진중한 태도와는 여전히도 거리가 멀어 보였다.
언제나처럼 궂은 장난을 치고선 아무렇지 않은 듯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빠져나가곤 했다.
그리 노는 것이 즐거워서, 혹은 그편이 상황을 넘기기 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여전히 그가 소란스러운 개구쟁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우호적인, 선 : " 인간이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모든 사람을 좋아하겠어. 나도 그랬던 거지. "
여전히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 혹은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럼에도 타인을 대하는 것에도, 자신을 대하는 것에도 어느 정도의 선이 생긴 듯이 굴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신뢰보다는 불안이 앞서는 것처럼.
무조건적이던 호의와 신뢰는 선 안으로 들어오는 노력을 막지 않는 것으로나 남아있었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대할 때에 호의를 꾸며낼 줄 알았고, 나쁜 소리를 들어도 싫은 기색을 굳이 내는 일은 없었다.
장난스레 삐진 척 연기를 하는 일은 있어도 화를 내는 일은 드물며,
악의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모습도 그리 흔한 모습은 아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호의는 어려운 것이지만 비합리적인 악의는 쉬운 일이라 이야기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미움을 받는다면 이유를 알기보다는 모른 척 넘기는 것이 낫다 생각하였다.
안정을 추구하는 : " 왜, 그.. 요원이 되려면 연기력도 기본수양이라잖아. "
궁금한 것, 알고 싶은 것보다는 결과에 대한 걱정 등이 앞서기 시작했다.
앞뒤 가리지 않고 하고자 하는 것은 전부 시도하던 시기는 지났다는 듯이,
되지도 않는 어른스러운 척이나 해가며.
사람이라면 대부분 가지는 선이 있잖아, 그 선 안에 또 선이 있는 것 같아.
언젠가의 조언처럼 도망치진 않았으나, 붙잡히지도 않을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처세술이 능숙해진 편이었다.
다른 이에게 밉보일 정도의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며, 무슨 일이건 적당히 적당히 넘길 수 있을 정도의 능청스러움을 지닌 사람.
그럼에도, :
변한 것은 아주 약간의 태도와 마음가짐일 뿐,
지나가는 시간 아래에서도 여전한 부분은 남아있었다.
별것도 아닌 일에도 깜짝 놀라며 벌벌 떨던 모습이나, 당황한 순간에 보이는 반응 등과 같은 것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득과 실을 따지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등.
기타
미국 중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평범한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라왔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본인, 함께 EI에 재학 중인 쌍둥이 남매, 그리고 늦둥이 동생이 하나.
병아리였던 피피와 포포는 이제 닭이 되었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받아보았을 땐 꽤 심심찮은 충격을 받았다고.
다른 가족들과 편지나 메일 등의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은 보이지만,
방학에도 특별한 기념일 등이 있을 때에는 내려가던 발길 마저도 끊겼다.
마지막으로 내려간 것이 막내 동생이 태어났을 무렵 정도.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단.. 그냥 이젠 어색해서, 라는 것이 이유.
얌전히 기다리는 것엔 역시 소질이 없는지 방학이 끝날 무렵이 되어가면,
교문 옆을 서성이며 돌아오는 이들을 반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전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일은 힘들어 하는 편이다.
시간이 흐르며 늘어난 것은 수업 시간에 딴짓하고 들키지 않는 것에 대한 요령이 고작.
대신이라기도 우습지만, 몸을 움직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은 그래도 열심히 참여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운동은 처음 하는 것이라 해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보통 이상은 해내는 편이며,
신체를 다루고 이용하는 것에 대한 감각 역시 좋은 편.
방학 시즌의 외출 중 능력 사용 부주의로 작은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그날의 그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들에게만 화상 자국 등의 흉이 남았을 뿐, 더 큰 인명사고로 번지기 전에 함께 있던 이에 의해 수습되었다.
공격적인 능력임에도 큰 감정 기복, 미숙한 능력제어 그 무엇하나 능숙한 바가 없기에 주위의 이들은 한 번쯤은 예감했던 일이나 본인에겐 그렇지 않은 일이었던 듯하다.
마치 자신의 능력이 위험한 방향으로 튈 수 있다는 걸 처음 안 사람과 같았다.
그 사고 이후 리미트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안정도가 낮은 능력을 가진 것 치곤 오히려 늦은 착용일지도 모르지만.
일상생활 중 가볍게 장난으로 터뜨리던, 혹은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섞여 나오던 폭발 역시 현저히 줄었다.
이전보다 편식이 많이 줄었다.
여전히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진 류의 건강에 나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필요하다면 싫어하던 야채나 콩 등의 음식도 걸러내지 않고 챙겨 먹는 편.
여름을 꽤 싫어하는 편.
불꽃과 관련된 능력이니 뜨거운 거에도 익숙할 것 같다는 평과는 달리 더위를 많이 탄다.
이 점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 더위에는 내성이 없다며 투덜거리는 답을 돌려주곤 한다.
그렇다 해서 겨울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추위를 타는 것보다는 평소보다 건조한 주위 환경 덕에 능력제어가 좀 더 까다로워진다고.
덕분에 겨울에는 필수품으로 핸드크림을 챙겨 다니곤 한다.
밝고 가벼운 톤의 장난스러운 목소리.
자유분방한 호칭에 특별히 연장자가 아닌 경우엔 대부분 편히 말을 놓는다.
오른손 위주의 양손잡이. (여전히 급할 땐 왼손이 먼저 튀어 나가기도 한다.)
선관
-
비밀 설정
왜였더라? 문득.. 왠지 지금이라면 찾아가도,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전에 살던 마을에 갔었어.
그날에 있었던 화재는 내가 일으킨 게 아니고, 나는 위험하지 않다.
오해가 있었던 거니 이야기를 해서 풀고 싶다고 했어.
그런데 그러더라, 이미 알고 있었다고.
애초에 오해한 적 같은 건 없었대.
그 사람들한테 중요했던 건, 내가 그 일을 저질렀는지가 아니라 그냥 내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였고,
내 손에서 펑 하고 불꽃이 터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그곳에 섞일 수 없는 사람이었던 거야.
그 사실이 화가 나고, 슬프고, 많이 속상했던 것 같아. 그래서 너무 미웠고..
그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손에서 펑 폭발이 터졌어.
같이 말싸움을 하던 애는 쓰러지고, 주위에는 불이 옮겨붙고, 그런데도 나는 불을 터뜨리는 사람이지 끌 수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
동생이 그걸 보고 달려와서 물을 내리기 전까진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제야 알겠더라.
왜 저 애가, 이 마을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쳐다봤는지.
왜 비 능력자들이 우리를 쫓아내고 싶어 하는 건지.
그냥.. 내가 틀렸던 거야.
나는 결국 새로운 화재를 일으켰고, 위험한 사람이었던 것도 맞았으니까.
노벨은 광산에서 안전하게 화약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지만, 그건 결국 전쟁용으로 사용되어서 사람들을 다치게 했지.
나도 마찬가지야, 어떻게든 다른 활용법을 고민하고 생각해도 결국 사람을 다치게 만드는 데에 가장 유용한 능력이니까.
나는 지금까지 능력은 내가 가진 특징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강점이나 개성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알맹이를 까고 보니 그냥 위험하고 통제할 수 없는, 칼을 들고 활보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거잖아.
내가 이 칼을 휘두를 생각이 있는 가는 중요한 게 아냐.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 요소이니까.
이제는 모르겠어, 능력이 뭔지.
뭘 위해서 있는 거고, 왜 생겨난 걸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내가 약해서일까?
지금보다 더 어른이 되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냥.. 시간이 약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해.
성장 방향
사춘기네요.. 혼란이나 고민이 많을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춘기요... 사춘기입니다..
러닝 중 겪을 스토리나 이루어지는 대화 등의 경험으로
1. 능력자와 비능력자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되 서로 타협하고 규칙을 정하여 공존하기 위해 노력함
2. 능력자들을 두려워하는 디닝(비 능력자)들을 아래 서열로 보고 무시하는 사상
3. 능력이 있어서 다 불행한 거야.. 와 같은 능력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
중에서 한가지, 혹은 복합적인 생각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날.. 것 같습..니..다..
요원 성장 시 집행부 소속 희망.
" 죄송, 하... 네, 시말서 쓸까요? 1500자 내외로.. "
인장
인중(@INJUNG_CM)님 커미션입니다.
코드네임
Helios
이름
아르센 H. 로스 / Arsene Helios Roth
나이
27세
성별
Male
키
177cm
생년월일
2007년 08월 05일
혈액형
RH+ AB
국적
USA
부서
EI 뉴욕지부 교육관(집행부)
랭크
C랭크
경력
OJT 과정 수료
22세 셉터 뉴욕지부 집행부 입사
23세 페어 교체
24세 EI 뉴욕지부 교육관 발령 - 당시 주니어 3학년 담당
:
27세 현재
능력
익스플로전 / 메이저 발현계
피부와 피부, 혹은 피부와 물체 등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를 통해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거리는 신체 닿는 범위에서 매개로 할 것이 닿는 범위 내까지.
의식 범위 내의 폭발은 규모와 강도를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으나 미세한 컨트롤 능력은 이전보다 떨어졌다.
사용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이나 건물을 비롯한 기타 물건들 역시 휘말릴 위험이 있어 좁은 실내, 혹은 지반이 위태로운 경우, 아군과 대상이 인접하게 섞여있는 등의 상황에서는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근접형태의 공격에 이용하며 그 외에도 엄폐물을 제거하여 공간확보, 폭발의 반동을 이용한 이동가속 및 도약, 그 자체의 불꽃에서 터져나오는 섬광과 굉음을 이용한 시야 및 소리 차단을 통한 무력화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화염에 대한 내성이 높지 않고 폭발이 주는 충격에 대한 내성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능력 자체가 가진 위력과는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는 한계가 있다.
패널티는 능력 그 자체로 능력을 강하게, 혹은 오래 사용할 시 화상을 비롯한 근육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지속될 시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난청 등을 겪는다.
능력 등급
강도 1, 활용도 5, 안정도 10, 숙련도 6
스탯
체력 -, 공격 1, 방어 -, 운 2
키워드
강강약약, 지표, 네버랜드, 변하지 않는
외모
개(@CMS_GG)님 커미션입니다.
성격
밝고 다정한 : " 그렇다고 모두를 미워하란 법도 없었대. "
기본적으로 그는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고 누그러진 경계태세의 모습을 취했다.
흙이 묻은 발로 제 울타리 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못난 어른이 아니라면.
여전히 정이 많았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하였다.
행동 하나하나가 무게감 없이 튀어나가며 가볍고 진중한 태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밝고 장난스러운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익숙했다.
우호적, 선의 : " 후크 선장도,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길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잖아. "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다면 득과 실을 따지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던 이.
행동의 근원엔 언제나 선의와 호의를 두고 움직였다.
악의에는 거창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엔 여전히 동의하고 있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이유는 알고자 했고, 부당하더라도 원인이 있다면 듣고자 노력했다.
이야기하면 분명 달라지는 것이 있을 수도 있잖아.
낙관적인 : "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러면 분명 더 나아질거야, 지금보다는 내일이. "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낙담하거나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미래를 바라보며 계획하기.
슬픔이나 분노, 무력감 등을 느끼지 못한다기 보다는 회복이 빠르고 동요의 폭이 격렬하지 않은 것에 가까웠다.
근거 없는 희망론, 종종 그가 뱉는 말들은 그리 평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두 눈은 어떤 일에도 좌절이나 포기를 담아내는 법이 없으며,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당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고려하는 것을 우선으로 여겼다.
희망에 근거가 필요하다면 우리가 그 근거가 되어보자, 라는 말 따위로 의지를 다지는 것은 몇 안되는 장점 중의 하나이다.
변함없는,
10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그는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매사에 호들갑스럽고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못해 과했던 예전의 아르센 로스 그대로.
돌아보면 여전히 교복을 입고선 손을 흔들 것 같다는 말에는,
내가 너무 변해서 너희가 못 알아보면 곤란하잖아.
장난스레 그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기타
부모님과 쌍둥이 남매, 14살 아래의 동생이 하나로 5인 가족.
피피와 포포는 다시 병아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떠났다.
매한가지로 셉터 내에서 근무 중인 동생을 제외하곤 가족들과의 연락을 끊었다.
너무 오랜기간 다른 환경에서 자라며 생긴 간극을 좁히지 못하였다.
우리가 무섭다고 하셔서. 꾸준히 해오던 연락이 끊어진 이유를 묻는 말엔 그리 대답했다.
20살 무렵, 긴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집에서 완전히 떠나왔다.
그 사실에 크게 유감을 느끼는 것 같진 않았다.
셉터 내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줄곧 뉴욕 밖을 벗어난 적은 없다.
그의 짐은 단촐하게 꼭 필요한 생필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종종 토끼와 관련된 책이나 학생들에게서 받은 선물 등이 자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사용감이 남은 조금은 낡은 손수건과 매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오래된 화분 하나 정도가 있었다.
리미트는 여럿을 제작해서 다닌다.
새로 맞춘 붉은 귀걸이와 뱃지, 그리고 페이에게서 받았던 가죽팔찌.
여러개를 낀다고 더 효과가 좋은건 아니에요, 라는 조언에는 그냥 기분이라도 내려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학생시절 가지고 다니던 능력강화제를 여전히 책상 한 구석에 박아두었다.
-이건 왜 아직 가지고 있어?
그러게, 나중에 박물관에 기증하려고..
-미쳤나봐!
OJT 과정을 수료~ 1년가량은 제 쌍둥이 동생과 페어를 유지했다.
해지 사유는 친족살해의 피해자가 될까봐-.. 라고한다.
특별한 이유나 갈등이 있다기 보다는 성향의 차이를 비롯하여 호흡이 맞지 않는 탓.
강경대처와 같은 일에는 작은 거부감을 느꼈다.
그로인해 불이익이 있더라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그가 아이였고 소년이었던 때의 들을 수 없었던 이유들에 대해 여전히 종종 떠올리곤 하는 탓이었다.
근거리에서 능력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며 시력과 청력이 많이 떨어졌다.
청력의 경우 멀리서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오른쪽 눈은 보조기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아 거리감을 잡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한다.
추가적인 손상을 우려하여 3년가량 전 부터 EI 뉴욕지부 교육관으로 발령지를 이동했다.
문제해결과 능력운용 과목의 수업과 주니어 6학년 반 중의 하나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관이라는 호칭보다는 선생님이라 불리는 편을 더 좋아했다.
제 어린 날의 누군가 그러했던 것 처럼.
선생님은 저희 졸업할 땐 오지마세요, 너무 울어서 우리가 다 쪽팔릴 것 같으니까.
학생들과의 사이는.. 썩 나쁘진 않았다, 아마.
아이들과 수준이 비슷하기도 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으니 적성에 맞다면 맞았을 것이다.
첫 제자인만큼 애정을 가지고 대했으며 훌륭한 스승은 아닐지라도 좋은 선생은 되고자 했다.
적어도 제가 받았던 사랑만큼은 아이들에게 돌려주려 노력했다.
이 학교에서의 시간이 저 애들한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종종 다짐하듯 이야기하곤 했다.
셉터 내에서 나뉘어진 두 파벌에는 그 어느 쪽의 의견도 내비치지 않았다.
다만 그 싸움의 사이에서 부당하게 휘말리는 아이들은 없도록 노력했다.
위태로운 네버랜드 보다는 네버랜드의 주민들을 지키겠다던 언젠가의 목표를 잊지 않고.
여전히 주머니를 비롯해 자리 이곳저곳에 사탕을 가득 넣어두고 다닌다.
그 밖에도 유치원생들에게나 붙여줄 법한 웃는 얼굴 모양의 스티커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목소리에 조금더 리듬감이 붙거나 높고 커졌으며, 가끔은 아이들에게나 쓸 법한 투의 말도 튀어나오기도 한다.
말을 시작하기 전 가볍게 박수를 짝 치며 주의를 모으는 버릇 등이 생기기도 했다.
행동 하나하나에 과거의 누군가의 흔적이 남은 듯 보였다.
꼭 아이들 앞에선 냉수도 함부로 마시지 못한다는 말처럼.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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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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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중 신경 써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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