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갈이겐도(@A_ABCCD)님 커미션입니다.
“ ... 그, 윤회가 아니라..? ”
두상

전신

이갈이겐도(@A_ABCCD)님 커미션입니다.
외형
자연스럽게 정리된 검은색 머리와 붉은색과 하얀색의 유순한 눈매.
항상 단정하게 차려 갖춘 옷 아래에는 거뭇거뭇 검은 물이 들어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름
아이작 H. 블랙 / Isaac Hester Black
나이
11
성별
남
키 / 몸무게
150cm / 44kg
출신 구역
감마
이능력
발푸르기스의 밤
자신의 그림자를 해골의 형태로 형체화 시켜 조종한다.
구현된 그림자는 자의를 가지지 않으며, 술사의 판단과 의지를 따라서만 움직일 수 있다.
현재까지는 7살 아이 정도 크기의 그림자를 하나 정도 불러내어 활동하게 할 수 있으며,
불러낸 그림자는 본인의 의지로 능력을 해제할 경우나 본체 혹은 소환체에 강한 충격을 가할 경우에 사라진다.
복잡한 작업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를 대신하여 간단한 물건을 옮기거나(물건이 떨어지면 직접 다시 쌓아줘야한다.)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정도.
그 외에도 가벼운 타격이나 뒤에 몸을 숨기는 것으로 엄폐, 방어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범위는 50m 이내로 사용범위 밖으로 벗어날 경우 안개처럼 흩어진다.
성격
1. 온화한, 평온한
언제나 느릿느릿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며 모두에게 친절하게 굴었다.
사람을 좋아하여 상대의 태도와는 관계없이 항상 적대적인 모습을 내비치는 일은 없었다.
한없이 평화롭고 온순한 태도.
2. 서툰, 어색한
그는 사람과의 모든 것에 있어 서툴고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
타인과 함께하는 대부분의 활동을 낯설어 하면서도 다른 이들과의 시간을 공유하는 것은 좋아하여 기쁜 듯이 굴어,
종종 그 모습을 보면 쟨 친구도 없어봤나? - 와 같은 의문이 들게끔 하였다.
친구들끼리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에 있어서도 진지한 태도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가령 장난으로 준 행운의 편지를 정말 100장을 써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발견 되는 등 이래저래 서툴고 어색한 면이 많은 듯 보인다.
여러 사람들과 말꼬를 트는 것도, 그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여전히 어색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언제나 제 나름의 비장의 농담을 던져보기도 하는 등,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려 노력을 기울이곤 한다.
다만.. 늘 노력은 가상했으나 언제나 모든 일들이 노력에 부응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3. 성실한, 융통성 없는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착실하고 성실한 학생.
문제를 일으키는 바가 없으며 시키는 일은 군소리 없이 해내며,
자잘한 심부름, 혹은 아이들이 싫어할 법한 귀찮은 일들도 솔선수범 행동하곤 한다.
덕분에 교 내에서도 평판이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라고.
아무리 곤란한 부탁이라도 거절하는 법이 없었다.
무리한 일이나 어려운 일의 기준을 잘 가늠하기 힘들어 하는 탓.
거짓말이 서툴고 요령을 피우는 일도 드문 이는 좋게 말해선 성실한 사람이지만,
융통성이 없는 아둔한 이에 가까웠다.
기타사항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본인이 전부로 외동이다.
그 외에 집에 드나드는 이가 있다면, 일주일에 세 번 집안일을 해주기 위해 출퇴근 하는 가정부 셀리 씨 정도.
어머니는 의류 사업으로, 아버지는 인기 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상표 명은 '헤스페로스' 옷, 신발, 장신구 모든 분야의 의류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이름이 가진 유명세 만큼 바쁜 부모님에 입학하기 전부터 혼자 집을 지키는 시간이 길었다.
예를 중요시하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이나 약간의 데면데면함이 있을 뿐 가족 간에 사이가 나쁘진 않다.
9살 가을 무렵 능력이 발현한 이후부터 입학 직전까지 보호시설에 머물렀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이 바빠 집을 비우는 시간이 대부분인지라,
혼자 지내는 집 보다는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
- 걔.. 공 던져 달랬더니 거의 수직으로 던지더라고. 처음엔 성격이 나쁜가 했는데, 알고보니 나쁜건 걔 몸뚱이었지.
매일 체력증진을 위해 20분 가량, 산책을 하고있다.
꾸준한 운동의 효과로 어느정도의 기초 체력은 잡혀 있는 편이나..
운동 신경과 체력 등의 것은 별개의 문제인지라,
공놀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운동엔 소질이 없었다.
비단 운동신경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행동의 반응 자체가 한 템포씩 느린 편이었다.
이마에 공이 날아와 부딪히고서야 잡으려 뒤늦게 손을 들어올리는 등.
덕분이라고 하긴 우습지만 맷집은 좋아지는 중이라고.
능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있으면 편하고 도움이 되는 조력자.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의 일을 할 때와 같은 상황에도 능력을 사용하여 옮기곤 했다.
취미는 독서.
활자 중독에 가까우리만큼 무언갈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구시대의 산물과도 같은 도서관을 드나드는 일도 잦았다.
모르는 것 보다는 아는 것이 더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다.
음식에 있어 편식은 하지 않는 편이나 잘 먹고다니는 편 역시 아니다.
좋아하는.. 혹은 편하다고 생각하며 먹는 것은 주로 젤리나 음료 류의 것.
싫어하는 음식은 물어보았을 때 개구리 뒷다리 -.. 같은 걸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아 딱히 떠오르는 건 없는 듯 하다.
추위를 많이 타고 계절에 불문하고 체온이 낮은 편이다.
여름에도 손발이 서늘한지라 더위는 크게 타지 않는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기이한 바른생활 어린이.
잠이 크게 없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다 간간히 잠귀라도 붙은 마냥 하루종일 잠들어 있곤 하는데,
그럴 때엔 자다가 뺨을 맞아도 눈치채지 못한다.
추위를 많이 탐에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고르면 겨울.
눈이 내리고 쌓이는 날을 가장 좋아한다.
유령이나 무서운 이야기, 놀래키는 것 등은 좋아하지 않는다.
해골을 달고 다니면서 유령은 무서워하는 것은 조금 모순일지도 모르지만.
조곤조곤 느린 어투의 목소리.
대부분의 이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사용한다.
양손잡이. 1월 27일. 물병자리. RH+ AB형.
선관
나스챠 바실리 / Nastya Vasily
이웃 집의 소꿉친구로 애칭은 낫챠.
종종 저로는 이해할 수 없는 단어의 정렬을 내놓기도 하며, 이런저런 무언가의 행위들을 보여주곤 하는데..
잘은 모르겠으나 이야기하는 본인이 즐거워보이니 크게 신경을 쓰고있진 않다.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어쩌면 제 작고 조용한 세상에서 가장 색을 발하고 있는 이인지라,
저와 어울리고 놀아주는 고마운 친구로 여기고 있다.
비밀설정
-
이능력의 자각 계기
9살 가을무렵, 집을 홀로 지키던 중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적이 있다.
도움을 청할 어른이 있는 것도 혼자 일어날 상태도 아니던 것을 업고 병원까지 간 것은 다름아닌 아이가 불러낸 그림자였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부모님에 의해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이능력의 패널티
오랜 시간 능력을 사용할 시 피로와 졸음을 호소한다.
또한 능력을 사용하는 만큼 신체 일부에 검은 물이 들고,
검게 물이 든 부분은 감각이 둔해진다.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흐를 시 색과 감각이 돌아온다.
" 죽고 싶지 않다면 내 눈을 바라보지 말거라, 하찮은 인간들이여. 내 눈의 깊고 어두운 심연에는 그 무엇보다 위험한 것이 숨어있으니까..”
두상
전신
이갈이겐도(@A_ABCCD)님 커미션입니다.
외형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가르마를 타서 넘겨두었다.
긴 속눈썹 아래에 새하얀 색과 붉은 색의 오드아이.
붕대로 가려진 몸 이곳저곳에 검게 잉크를 쏟은 것 마냥 물든 피부가 보인다.
이름
아이작 H. 블랙 / Isaac Hester Black
나이
14세
성별
남
키 / 몸무게
170m / 59kg
이능력
발푸르기스의 밤
자신의 그림자를 해골의 형태로 형체화 시켜 조종한다.
완전한 형태가 아닌 부위의 일부분만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골의 머리만 꺼내어 던지거나 팔만 꺼내어 무기로 사용.)
구현된 그림자는 자의를 가지지 않으며, 술사의 판단과 의지를 따라서만 움직일 수 있다.
저와 비슷한 크기 정도의 해골을 2~3개 가량 불러내어 조종할 수 있다.
단, 불러낸 그림자의 수가 늘어날 수록 할 수 있는 행위의 복잡성은 떨어진다.
불러낸 그림자는 본인의 의지로 능력을 해제할 경우나 본체 혹은 소환체에 강한 충격을 가할 경우에 사라진다.
소환자의 의식이 불명할 경우에도 일정시간 동안은 해골의 형태가 남아있으나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폐물로의 기능 외에는 할 수 없다.
문을 열거나 책상을 정리하는 등의 어느정도 복잡성을 가진 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가벼운 타격이나 뒤에 몸을 숨기는 것으로 엄폐, 방어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범위는 150m 이내정도로 사용가능 범위 밖으로 벗어날 경우 안개처럼 흩어진다.
이능력 등급
이능력의 안전도 : B
이능력의 활용도 : B
이능력의 제어력 : -
제어력을 제외한 최종등급 : B
성격
인간은 학습을 하는 동물이라는 말처럼,
이전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농담과 진담을 어느정도 구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사람들과 사교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아니었고.
소위 말하는 중이병에 가까운 흉내를 내었다.
진심으로 멋있다 생각하여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처음보는 이로 하여금 거리감을 느끼게 하기는 충분했으므로,
오히려 마냥 순종적이었던 어릴 적보다 더욱 사교성은 떨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기타사항
짧은 방학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다.
바쁜 부모님과 텅 비어있는 집에서 만날 이는 없는 탓이었다.
무탈히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백지의 편지가 한 통 오가는 것을 제외하곤,
능력이 발현된 이후 집으로 돌아간 적이 없다.
기이한 말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신입생 무렵의 제 소꿉친구가 좋아하던 것들과 비슷한.
책을 읽듯이 읊어지는 문장과 문장 사이에 종종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
운동신경은 여전히 최악이었으며,
반응하는 속도도 느리고 둔하다.
능력에 대한 생각은 일상생활의 조력자.
그와 동시에 제 일상생활의 훼방꾼.
특별한 애착도 없으며 가진 것을 후회한 적도 없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마땅한 책임의식 또한 없었다.
그가 불러내는 해골은 그림자에 불과하여 특별히 이름을 붙여주진 않았다.
부른다하여 대답을 하는 것도,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는 것도 아닌 것에 구태여 이름을 붙여줄 이유는 찾지 못했다.
돔 밖의 불온분자들이 전해온 이야기는 크게 담아두지 않는 듯 보인다.
미묘한 이질감에 대해선 느끼고 있으나 그는 언제나 혜택의 수혜자였다.
부여되는 책임에 걸맞게 대우받으며 자라왔고,
이행하지 못한 책임의 대가를 치른 것 뿐이라 생각했다.
여전히 언제나 피곤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졸음을 호소한다.
곧잘 길을 걸어가다가도 금새 지친 듯 걸음을 멈추고 벽에 기대어 잠들곤 한다.
썩 기분이 좋은 감각은 아니라고.
책을 읽는 것은 지금도 좋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
양손잡이. 1월 27일. 물병자리. RH+ AB형.
스킬
스킬명 : 나이트 아머
그림자에서 해골을 소환한다. 불러낸 해골 뒤에 몸을 숨겨 공격을 방어한다.
효과 : 방어력 다이스 결과값 +5
소모 정신력 : 3
선관
나스챠 바실리
소꿉친구.
아주 어릴 적 부터 봐온 이웃이며, 처음으로 사귀었던 친구.
여전히 그에게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비밀설정
-
이능력의 패널티
능력을 사용할 수록 잠이들어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능력으로 인해 잠이 든 경우엔 충분히 시간이 흐르기 전에는 잘 깨어나지 못하곤 했다.
몸에는 검은 얼룩이 새겨졌고,
검게 얼룩진 부분은 감각이 둔해진다.
“ 심연의 군주 아니에요, 아는 척 하지마세요. ”
두상
전신
이갈이겐도(@A_ABCCD)님 커미션입니다.
외형
가르마를 타서 넘긴 정리된 흑발.
어깨 아래로 내려올 정도로 길어진 머리를 아래로 내려묶었다.
긴 속눈썹 아래의 백색 눈과 붉은 눈의 오드아이. 붉은 색이 조금 빠지기 시작했다.
교복 아래로 가려지지 않은 피부에서 불투명하게 변한 어두운 빛의 부분이 보인다.
중등부 시절 다함께 맞추었던 장신구는 반지의 형태로 착용하고 있다.
자꾸만 떨어지는 탓에 남들의 배로 세월의 흔적이 남은 하얀 빛의 월장석.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있으나..
이름
아이작 H. 블랙 / Isaac Hester Black
나이
17
성별
남
키 / 몸무게
170cm / 60kg
이능력
발푸르기스의 밤
자신의 그림자를 해골의 형태로 형체화 시켜 조종한다.
완전한 형태가 아닌 부위의 일부분만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골의 머리만 꺼내어 던지거나 팔만 꺼내어 무기로 사용.)
구현된 그림자는 어느정도 자의를 가지고 행동하며 지시한 명령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한다.
저와 비슷한 크기 정도의 해골을 6~7개 가량 불러내어 조종할 수 있다.
해골의 형태는 단순히 사람의 뼈에 한정되지 않으며 시전자가 원하는 형태로 생성할 수 있다.
불러낸 그림자는 본인의 의지로 능력을 해제할 경우나 본체 혹은 소환체에 강한 충격을 가할 경우에 사라진다.
소환자의 의식이 불명할 경우에도 일정시간 동안은 해골의 형태가 남아있으며 사전에 지시해둔 명령에 한하여 수행 후 행동을 멈춘다.
범위는 250m 이내정도로 사용가능 범위 밖으로 벗어날 경우 안개처럼 흩어진다.
이능력 등급
이능력의 안전도 : B
이능력의 활용도 : B
이능력의 제어력 : C
최종 이능력 등급 : C
성격
짧은 일탈을 끝낸 듯 어릴 적 알고있던 모습에 가깝게 돌아왔다.
느릿느릿하고 평온하며 온순한.
특별한 일이 없다면 크게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으며,
눈에 띄게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
사람과 만나고 대하는 것엔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나,
여전히도 종종 서툴거나 모르는 것이 많았다.
가급적 규칙을 준수하도록 이야기하며 거짓말이 서툴고 요령을 피우는 일도 드문 이.
부탁해오는 것에 있어서는 거절하는 일이 드물었다.
좋게 말해선 성실한 사람이지만, 융통성이 없는 아둔한 것에 가까웠다.
기타사항
여전히 집에는 돌아가지 않았다.
사업을 확장하며 더욱 바빠지신 부모님에게는
그나마 주고받던 백지의 편지도 일방적으로 보내는 것이 전부.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던 심연의 어쩌구.. 타령은 1년을 채우고 그만두었다.
그시절의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거나 놀리려 들면 굉장한 유감을 표하곤 한다.
일찍 크는 아이는 일찍 성장이 멈춘다고 하던가,
하루가 멀다하고 쑥쑥 크던 키는 언젠가부터 거의 변화폭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운동신경은 나아진 바가 없다.
반응하는 속도도 느리고 둔하나,
이동하는 것에 있어선 종종 제 그림자를 꺼내어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력에 대한 생각은 크게 변함이 없다.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것.
다만 텔로스로의 삶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헤로디온으로 살아가게 되는 삶에 대해 불안을 느낀다.
돔 밖의 불온분자들의 사상에 대해서 어느정도 동감하고 있다.
불러내는 해골들이 자아를 가지고 행동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구분이 가냐는 물음에는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했다.
인간의 형태를 한 것은 각각 다크, 블랙, 섀도, 까망이 (...)
용의 모양을 한 것에는 카오,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에는 케로와 베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일말의 망설임이 생겼다.
자아와 사고를 가진 것에게 명령을 내린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나 패널티 등의 이유로.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도 여전히 맹목적인 모습에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특별한 이유없이도 불러내는 것은 습관 혹은 친밀감 역시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여전히 언제나 피곤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졸음을 호소한다.
곧잘 길을 걸어가다가도 금새 지친 듯 걸음을 멈추고 벽에 기대어 잠들곤 한다.
썩 기분이 좋은 감각은 아니라고.
다소 부산스러워진 느낌이 있다.
산만해졌다기 보다는 지니고 다니는 것들을 종종 떨어트리곤 한다.
다함께 맞추었던 장신구 역시 자주 잃어버리는 탓에,
결국 한 번은 찾지 못해 같은 디자인으로 새로 맞추었다고.
책을 읽는 것은 지금도 좋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
양손잡이. 1월 27일. 물병자리. RH+ AB형.
스킬
스킬명 : 그림자 연회
스킬 설명: 그림자 안에서 무수히 많은 해골을 꺼내어 주위의 기척을 숨기고 이목을 자신에게 집중 시킨다.
효과 : 다인 어그로 / 방어력 결과값 +10
소모 정신력 : 11
선관
나스챠 바실리
아주 오래고 소중한 친우,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비밀설정
종종 그러한 불안에 대하여 생각한다.
무능과 무관심 사이에서 언젠가 정말 그림자가 되어 사라지는 것이, 혹은 그리 사라지더라도 볼품없고 무가치한 것으로 잊혀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
일시적인 패널티임을 알고 있으나 그와는 별개로 제 삶을 좀먹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떨칠 수 없었다.
이능력의 패널티
능력을 사용할 수록 잠이들어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능력으로 인해 잠이 든 경우엔 충분히 시간이 흐르기 전에는 잘 깨어나지 못하곤 한다.
몸에는 새겨지던 검은 얼룩은 그림자처럼 변했다.
능력을 사용할 수록 신체의 일부가 반투명하게 흐려진다.
변한 부위는 매체 속 유령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물체에 닿지 않는다.
일정 시간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 내게 아는 척 말라 하지 않았던가요. "
" 돌아가세요. 이 밤에 당신의 자리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
두상
포도모(@podomo_commu)님 커미션입니다.
전신
이갈이겐도(@A_ABCCD)님 커미션입니다.
외형
학생 무렵부터 길러오던 흑색의 긴 머리는 허리께까지 내려왔으며,
긴 속눈썹 아래의 하얀 눈에서는 더는 붉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옷 아래에 감춰지지 않는 피부에서는 불투명한 빛의 어두운 피부가 흐리게나마 보인다.
높은 굽의 신과 긴 망토의 제복.
손가락에는 단순한 디자인의 은색 반지를 항상 끼고 있다.
중등부 시절 다 함께 맞추었던 반지 역시 여전히 버리지 못한 채 지니고 다닌다.
생활감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졸업 이후로도 몇 번이고 다시 구매한 듯하다.
몸에 착용하는 방식 대신 사용하는 긴 봉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조금 손보아 두었다.
코드네임
프로세르피나
(Proserpina)
이명
밤의 주인
이름
아이작 H. 블랙
나이
27세
성별
남
키 / 몸무게
170cm / 57kg
진영
헤로디온
이능력
발푸르기스의 밤
자신의 그림자를 해골의 형태로 형상화 시켜 조종한다.
완전한 형태가 아닌 부위의 일부분만을 꺼내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림자 자체는 비단 해골의 형태에 한정하지 않는다.
구현된 그림자는 명령이 없더라 하여도 자의를 가지고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한다.
자의를 기반으로 행동한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제어력은 조금 떨어졌으나 기본적으로는 술자의 명을 가장 우선으로 따르기 때문에 제어력에 큰 하락은 없었다.
크기에 구애받지 않으며 해골들을 다량으로 불러내어 조종할 수 있다.
해골의 형태는 단순히 사람의 뼈에 한정되지 않으며 시전자가 원하는 형태로 생성할 수 있다.
불러낸 그림자는 본인의 의지로 능력을 해제할 경우나 본체 혹은 소환체에 강한 충격을 가할 경우에 안개처럼 흩어진다.
소환자의 의식이 불명할 경우에도 해골은 여전히 남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별한 명령이 없을 시 가장 우선으로 하는 것은 주인의 보호.
사용하는 범위에 제약은 없다.
밤에는 끝이란 없기에, 보내는 길을 잃지 않는 이상은 한계 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
스킬
스킬명 : 흑야
스킬설명 : 주변 이들의 발아래에 그림자를 보내어 본인을 대신한 다른 이들을 보호하게끔 한다.
효과 : 해당 턴 포함 2턴간 아군 2명(본인제외)을 방어. 방어 다이스 결과값 +10
소모 정신력 : 본인 방어력 2턴간 10 / 정신력 소모 12
필살기 스킬
스킬명 : 틴달로스의 사냥개
스킬 설명: 공격에 반응하여 그림자 아래에서 분노한 사냥개 모습의 해골들이 달려 나와 상대를 쫓아 물어뜯는다.
효과 : 카운터. 아군이 받은 공격 전체 반사
소모 정신력 : 17
이능력 등급
이능력의 안전도 : C
이능력의 활용도 : D
이능력의 제어력 : B
최종 이능력 등급 : C
성격
많은 일을 겪으며 이전보다는 피곤하고 지친 듯 보였다.
의욕도 의지도 크게 내비치지 않으며 움직이는 것조차 하지 않으려 드는 때도 많았다.
목적의식을 잃은 것처럼 필요 이상의 행동도 흥미도 내비치지 않는,
기본적인 생존 욕구 조차도 버틸 수 있는 한계에 이르러서야 몸을 일으킬 정도.
근본이 그러하듯 과격하고 파괴적인 성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불필요한 희생이나 피해를 굳이 일으키지 않으려 애쓰는 편.
애초에 그럴 이유나 의욕이 없기도 하였다.
그 어떤 흔적도 남기고자 하지 않는 사람처럼 굴곤 했다.
언제든 모든 것을 내려두고 떠날 수 있기를 준비하는 것처럼.
자유와는 가장 거리가 먼 자리에 있으면서도.
- 그 애는 종종 그 어느 것도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사람의 손을 탄 것을 내려두진 못했다.
타인의 호의에 약하고 정에는 유하게 행동하는.
기타사항
긴 아카데미 생활을 마치고 돌아간 집에서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이게 누구였더라? 하는 낯선 눈빛이었다.
마음의 준비는 아무리 해도 부족할 따름이라 새로 고용된 사용인에 의해 침입자로 오해받아 내쫓긴 것은 적잖이 충격이었다.
- 사장님도 누가 올지 모르시는 눈치였으니까요. 애초에 아들 이야긴 들어본 적도 없었고.
21세,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5월 봄, 이르게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같은 감마 구역의 25세 일반인으로 유명한 극단 배우 출신.
3년가량 함께 거주하였으나 안전과 환경 등의 이유로 감마구역으로 돌려보내었다.
함께 살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매일 아침과 밤에 안부 인사를 위해 연락하는 것은 잊지 않고 있다.
연애 혼은 아니었지만, 사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듯 보였다.
항상 끼고 다니는 왼손 약지의 은색 반지는 결혼반지.
- 코레, 이것이 석류라는 것을 알면서도 입에 넣은 거지?
22세, 헤로디온에 들어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일은 없었다.
시키는 바에 성실하며 크게 활약하는 바도 없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일도 없이 온순한.
다만 오미크론과 관련된 일에 있어선 부진한 성과를 보이곤 했다.
여전히 망설임을 버리지 못한 것은 인간의 잔재와도 같았다.
그러한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이에게는 유독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이 이상의 최선을 내게 바라지마세요.
텔로스의 삶, 헤로디온의 의무, 라오디아의 정의 등에 대해선 그 어느 것도 입에 담지 않기 시작했다.
내게 그런 것에 대해 논할 자격이 있던가요.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더는 특별히 거부감을 보이진 않는다.
자아와 의지를 가지고도 저를 위해 움직이는 것들을 미워하진 않았다.
다만 그대로 사랑하기엔 능력은 모든 삶의 저주와도 같아서, ... 그럼에도.
그것들에게 가지는 감정은 애정과 일말의 죄책감.
종종 그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우습지 않나요, 도구가 도구에게 정을 느끼는 것이.
사용하는 해골의 종류는 총 5가지로 인간, 개, 고양이, 용, 새의 모양의 골격을 불러낸다.
그 외의 것들도 필요할 경우 불러내고자하면 가능은 하다.
각자 이름은 인간 형태의 다크, 섀도, 까망이.
개의 형태의 케로와 베로. 고양이의 형태인 시니와 독수리의 모습을 한 프시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의 모습을 한 카오이다.
이르게 자란 아이는 이르게 성장이 멈춘다고 하였던가,
중학생 무렵부터 결국 전혀 성장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것도 텔로스이기 때문이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운동신경은 나아진 바가 없기보다 이제는 더욱더 끔찍한 수준이 되었다.
가만 걸음을 걷다가도 곧잘 넘어져 주저앉아있는 것이 일상.
그리 넘어진 후에는 스스로 일어날 수도 없어 누군가 와주기 전에는 늘 멍하니 앉아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피로와 졸음은 언제나 삶의 전반을 차지해왔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어디서든 종종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전히 부산스러운 느낌이 든다.
행동 자체의 산만함보다는 잃어버리는 물건들이 많아 찾으려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손에 들고 있던 자잘한 물건들은 기본이며 장갑이나 반지는 특히 자주 흘리곤 한다.
신발과 같이 이걸 왜 떨어트린 것인지 알 수도 없는 것들까지.
붙잡는 것을 비롯하여 모든 접촉을 기피한다.
다른 이들에게 저의 부재를 드러내는 것이 싫다고.
책을 읽는 것에 더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흥미를 잃은 것은 비단 책을 읽던 취미만은 아니었다.
귀신 이야기, 놀라게 하는 것, 무서운 것을 비롯하여 일체의 호불호를 드러내지 않는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양손잡이. 1월 27일. 물병자리. RH +AB형
스탯
공격력 - 1
방어력 - 25
이동력 - 10
정신력 - 34
비밀설정
무엇을 두려워했던가요.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해요,
그저 내가 살아갈 세상이 아니었다고.
그래서 사랑할 수도 없었던 이곳이, 조금씩 나를 밀어내는 것이라고요.
이능력의 패널티
능력을 사용할수록 잠이 들어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패널티 인해 잠이 든 경우엔 충분히 시간이 흐르기 전에는 잘 깨어나지 못하곤 한다.
신체의 일부가 반투명하게 흐려지거나 사라지며,
변한 부위는 매체 속 유령처럼 물체에 닿지 않고 올려져 있던 것들마저 떨어진다.
걔 있잖아, 걔. 누구였더라?
신체뿐만이 아닌 존재 자체가 옅어지는 것처럼,
멀어질수록 타인의 기억 밖으로 흩어지곤 했다.
일정 기간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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